말보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말보로가 하이브리드 5와 하이브리드 1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담배의 시원한 맛과 향에서 영감을 받은 색깔을 적용하고, 쉐브론을 부각시켰다. 고급스러운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가격도 동일하다. 3707-0700
View Article이번엔 예술가, 제임스 프랭코
배우, 작가, 감독, 대학교수, 화가…. 제임스 프랭코는 지치지 않는다. 불순한 비평가 같은 태도로. 재킷과 셔츠와 타이 모두 디올 옴므. 오스트리아 작가 로베르트 무질이 그의 소설 <특성 없는 남자>의 주인공으로 제임스 프랭코를 캐스팅했다면, 제목을 <특성 많은 남자>로 바꿔야 했을지도 모른다. 제임스 프랭코는 배우라는 직업을 넘어...
View Article보테가 베네타 2017 S/S 광고 캠페인 공개
보테가 베네타가 사진가 토드 하이도와 함께 만든 2017 S/S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창립 50주년과 토마스 마이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2017 S/S 컬렉션 캠페인은 특별히 빛의 빌딩이라 불리는 뉴욕 모듈라이터 빌딩에서 촬영했다. 515-2717
View ArticleGQ PEOPLE #제임스 프랭코
재킷과 셔츠와 타이 모두 디올 옴므. 코트와 셔츠와 바지와 타이 모두 디올 옴므, 구두는 구찌. 재킷과 셔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바지와 구두는 구찌.
View Article시간을 울리는 까르띠에의 미스터리한 소리
까르띠에 메종의 파인 워치 메이킹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로통드 드 까르띠에 미니트 리피터 미스터리 더블 투르비용. #로통드 드 까르띠에 미니트 리피터 미스터리 더블 투르비용 기능 시, 분, 투르비용, 미니트 리피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9407 MC, 84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5mm, 티타늄, 30미터 방수 가격 미정 까르띠에는 높은 인지도만큼...
View Article청동기 시계
자신의 역사를 시계 케이스에 남기다. 청동은 인류가 가장 오래 사용해 온 합금으로 가공이 쉬우며 내식성, 내마멸성이 높아 다양한 용도로 쓰여왔다. 시계 케이스 소재로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푸르게 산화하며 얼룩을 만드는 성질 때문에 시계 소재로 큰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청동 시계 트렌드의 원조로 평가받는 파네라이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3 데이즈...
View Article스니커 흑과 백
2월의 어느 아침에는 온통 하얀, 혹은 완전히 새카만 운동화만 신고 싶다. 나는 극단적인 사람이니까.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 별 모양 아플리케 장식으로 위트를 더한 코트 클래식 SL06 캘리포니아 화이트 로우톱 스니커즈 가격 미정, 생 로랑. 코듀라 사의 기능성 나일론으로 만든 솔리드 킥 넘버 2 스니커즈. 단정한 디자인에 더 마음이 간다....
View ArticleAV 기기의 세계
암흑 속에서 더욱 아름다운 AV 기기의 세계. 기존의 화이트 LED보다 높은 색 순도와 안정성, 색 재현력의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65인치 SUHD 커브드 TV UN65KS8500F는 최저가 3백50만원대, 삼성. 최저 0안시에서 최대 1500안시의 고명암비, 최소 30인치에서 최고 300인치 화면 크기를 보여주는 듀얼 레이저 광원의 LCD 프로젝터...
View Article새해 복 많이 받을 시계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아 시계 브랜드에서 선보인 예술적인 타임 피스들. VACHERON CONSTANTIN MÉTIERS D’ART THE LEGEND OF THE CHINESE ZODIAC – 2017, 닭의 해 바쉐론 콘스탄틴은 공예적인 요소를 결합해 예술성을 극대화한 메티에 다르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메티에 다르는 금을 사용한 세공 기법이나...
View Article크래프트 맥주도 포장이 되나요?
서래마을 크래프트 브로스에서 맞은편에 ‘캔메이커’라는 이름의 펍을 냈다. 국내 크래프트 맥주 40여 종을 탭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선 맥주를 캔으로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늘 펍에서만 마시던 국산 크래프트 맥주를 이제 홈파티 때도 마실 수 있게 됐다. 이를테면 집에서 혼자 술 마실 때도 남양주 굿맨브루어리 맥주를 홀짝일 수 있다는 뜻이다. “술 반출을...
View ArticleWONDER WALL
내가 지금 푹 빠진 스트리트 스타일. 가죽 블루종, 티셔츠, 팬츠, 모두 디스퀘어드2. 부츠, 디올 옴므. 체크 코트, 프라다. 더플코트, 생 로랑. 코트와 팬츠, 모두 디올 옴므. 체크 코트, 실럽. 왼쪽부터 | 스웨이드 재킷, 미노론조니 1953. 셔츠, 자쿠스. 선글라스, 바베리니. 데님 셔츠와 티셔츠, 모두 필립 플레인. 패딩 블루종, 페라리. 셔츠,...
View Article이센스의 프로듀서, 디.샌더스
테네시와 LA를 거쳐 서울로 날아온 프로듀서 디. 샌더스는 의심하지 않는다. 이센스와 김심야의 랩도, 자신의 ‘서던 바운스’ 비트도. 터틀넥 스웨터는 무인양품. 지금은 오전 11시. 아침에 잘 일어나나? 하루 네 시간 정도밖에 못 잔다. 어제는 잘 잤다. 9시쯤 일어났나? 하루에 몇 시간쯤 스튜디오에서 보내나? 여기 온 이후론 18시간 정도. 18시간? 오전...
View Article생 로랑의 ‘아이디’
생 로랑의 이번 액세서리 컬렉션에는 명징하고도 강력한 한 방이 있다. 매끈한 검정 가죽 위에 훈장처럼 얹은 산화 니켈 태그. 바카렐로는 여기에 아이디 컬렉션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것이 생 로랑의 새로운 정체성이라고 주장하듯이. 카드 지갑뿐 아니라 반지갑, 태블릿 홀더, 메신저 백에도 이 금속 장식을 가문의 문장처럼 넣었다.
View Article속 보이는 시계 Part 1
투명 인간을 닮은 투명 케이스 시계들. 스와치의 투명 케이스 시계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가격이 저렴하다. 아마도 투명한 케이스를 가진 시계의 원조는 스와치일 거다. 다만 스와치의 투명 시계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제작 난이도가 낮았다. 예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가격이 싸다는 장점을 지녔다. 하지만 무르고 변질되는 플라스틱의 물성 덕분에 고급스러움은...
View Article속 보이는 시계 Part 2
투명 인간을 닮은 투명 케이스 시계들. 위블로가 2016년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빅뱅 유니코 사파이어. 위블로는 리차드 밀과 함께 미래적인 디자인의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선보이는 대표주자이며, 신소재 사용에도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블로가 2016년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빅뱅 유니코 사파이어는 리차드 밀의 RM 056-02처럼...
View Article과연 누구의 뒷모습일까?
우연히 혹은 뭔가 예감한 듯이 < GQ >가 기록해온 인물의 뒷모습을 모았다. 누군지 한 번에 알아보기는 쉽지 않은 이 사진을 통해 뒷모습에 담긴 어떤 비밀을 생각했다. 홀로 ‘뒷’이라고 쓰지는 않는다. ‘뒤’는 명사와 맞붙을 때만 뒷으로 변한다. 장갑 한 짝으로는 안 된다. 이와 달리 용언 앞에서는 그대로 ‘뒤’흔들다, 라고 쓴다. ‘몹시,...
View Article오직 하나뿐인 그대
“오만한 제목”이라고 최장순 스스로 밝히듯이 <본질의 발견>은 오해되기 쉽다. 도시인에게 ‘본질’은 알고 싶지만 너무 먼 것, 그래서 하나마나한 소리라고 면박이나 받는 것이 됐다. 하지만 그는 ‘본질’에서 출발하는 것이야말로 동시대적이라고 웅변한다. 브랜드가 내세워온 “경쟁자 대비 ‘나음’이라든가 ‘다름’”은 “불필요한 수사”였으며, 이제...
View Article내추럴 와인의 공습
와인 업계를 소리 없이 강하게 장악하고 있는 트렌드인 ‘내추럴 와인’이 빠르게 소비자층 사이로 들어서는 중이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 수확 과정에서 일체의 화학물질을 쓰지 않는 것은 물론, 양조 과정에서 이산화황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 양조 방식으로 만드는 와인이다. 홍콩이나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내추럴 전문 바와 숍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들어가보고...
View Article이런 협업? 벨보이 + 페니로얄
벨보이와 페니로얄을 합쳐 아케이드라 부른다. 귀여운 이름이 열을 맞춰 귀를 두드린다. 벨보이, 페니로얄, 아케이드. 생경해서 이게 다 무슨 소린지 고개를 이리저리 내저을지도 모르니, 우선 각자 소개부터. 먼저 벨보이는 <지큐> 패션 에디터로 일했던 박태일이 만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팀. 라이프스타일을 다루고 매만진다. 독자적인 온라인 매거진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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