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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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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시간 기록자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위대한 기록들과 함께 진화한 오메가 타임키핑의 역사. 193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0회 하계 올림픽은 당시 세계를 휩쓴 대공황의 여파로 무관심 속에 폐막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흥행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 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로 회자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평판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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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위하여, 목욕을 위한 화장품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씻고 싶게 만드는 향기로운 목욕 제품들. 왼쪽부터 | 달콤한 향의 발 다프리크 배스 오일 17만원(250ml), 바이레도. 두피를 진정시키는 스칼프 샴푸 1만3천원(100ml), 상큼한 베르가모트와 레몬 향의 보디 워시 3만4천원(300ml), 모두 사샤후안. 사해 미네랄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 비누 1만5천원(2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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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를 만들 거예요’제이든 스미스의 꿈

윌 스미스의 아들이지만 누군가의 아들로만 남기 싫다. 제이든 스미스의 꿈은 창대하다. 배우 겸 모델로도 기억되기 싫다. 이분법이 통하지 않는 새 유토피아를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그득하다. 의상은 모두 디올 옴므, 은색 반지는 폴스미스. 뉴욕 윌리엄스버그의 사진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막 끝났다. 제이든 스미스는 마지막으로 입은 오버코트를 그대로 걸친 채 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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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K&SHOCK

사랑이 감출 때 강렬하듯, 자랑도 숨길 때 빛난다. 잘 알고 부리는 세련된 여유를 좋아해서 이 가방 두 개만 골랐다. 브랜드가 가방 하나를 두고 수식하는 말마다 헛기침을 하듯 우주 창조에 버금가는 형용사를 남발 하는 세상이 지겨워서. 가죽이라면 끝내주게 만지는 이 두 브랜드에 대해선 할 말이 도서관처럼 쌓였다. 긴 역사나 좋은 가죽 제품에 대한 헌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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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그리스

지난 6월 15일, 그리스 와인을 소개하는 간담회가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마스터 오브 와인인 콘스탄티노스 라자라키스의 발표에 따르면 그리스 와인이 세계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된 건 불과 15년밖에 안 된다. 게다가 생산량의 80퍼센트가 자국 소비였으니, 우리는 그동안 그리스 와인을 까맣게 모르고 살아온 셈이다. 이름조차 정말 생소한 무궁무진한 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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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 사는 남자, 즐라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4개의 각기 다른 리그에서 11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로 2016에서는 팀의 조별 예선 탈락을 막지 못했지만, 맨체스터로 떠나는 그는 여전히 성공과 승리만 좇는다. 후드 조끼는 지방시 by 리카르도 티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크다. 그렇지만 그냥 보통의 큰 선수들처럼 뻣뻣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유연하고, 발재간도 좋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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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후지와라 히로시

불쑥 후지와라 히로시가 서울에 나타났다. 그의 이름이 박힌 물건은 어느 도시에나 있지만, 여전히 수상하고 궁금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미국 < GQ >에서는 후지와라 히로시를 이렇게 소개했다. “스트리트웨어의 대부.” 어떤가? 글쎄. 크게 의미 있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다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싶나? 이를테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처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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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공부

지난 6월 21일, 소펙사의 주최로 부르고뉴 레드 와인의 현재를 보여주는 ‘아뜰리에’ 행사가 열렸다. 청담동 르꽁뜨와에서 와인 협회 대변인이자 여러 도멘을 소유하고 있는 아모리 드빌라르(사진)와 부르고뉴 와인 협회 홍보 담당자인 세실 마티오가 소개자로 나섰다. 무엇보다 부르고뉴는 단일품종이 얼마나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땅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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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안경 두 개

왼쪽부터 | 운동할 때 적합한 알바트로스, 착용감이 좋은 아시아핏 오딧세이 컬렉션. REVO 레보는 1985년 나사의 첨단 기술로 만든 안경으로 시작했다. 레보의 모든 렌즈는 편광렌즈로 나사가 개발한 우주용 카메라 렌즈와 망원경, 인공위성에 쓰이는 소재를 렌즈 위 미러 코팅에 쓴다. 빛 조절 시스템이 탁월해서 운전이나 운동할 때 사물이 또렷하게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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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편집하다,

< 에딧 서울 >은 < 하퍼스 바자 > 패션 에디터 출신 오선희가 엮은 책이다. 단순한 시티 가이드가 아니다. 서울에서 노는 것, 서울에서 먹는 것, 서울에서 입는 것 그리고 강남과 강북, 북촌과 서촌에서 생긴 일들을 서울 토박이 26명의 언어로 들었다. 오혁은 연희동의 낮은 건물에 대해서, 아트디렉터 허유는 서울의 새벽 찜질방 풍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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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BACK

별이 반짝, 가죽이 번쩍 빛나는 밤. 모터사이클 가죽 재킷, 빨간색 물방울 무늬 셔츠, 체인 부츠 가격 미정, 양가죽 팬츠 3백만원대, 모두 생 로랑. 소가죽 재킷, 흰색 메시 소재 티셔츠, 흰색 팬츠, 송아지 가죽 벨트, 스웨이드 슬립온 가격 미정, 모두 톰 포드. 검은색 양말 5천원, MSMR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 양가죽 재킷, 보라색 크루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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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예견한 미래, 나이키 삭다트

키타노 아츠요는 나이키의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다. 삭 다트에 대해서라면 특히 할 말이 많다.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라는 직함에서 곧장 직무를 짐작하긴 쉽지 않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나? HTM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협업은 우리 팀을 통한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그동안 우리는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그것을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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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이어의 바캉스 룩 제안

모름지기 요트를 즐기기 위해선, 바람을 함부로 거스르기보다는 천연덕스럽게 순응하고 억지로 거부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브로이어의 철학도 마찬가지다. 트렌드에 부러 꿰 맞추기 보다는 스타일에 저절로 어우러지고 착용자를 짐짓 포장하기보다는 스스로 빛을 발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브로이어의 컬렉션을 관통하는 일관된 본능이자 의지다. 이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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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폭발? ‘서울인기페스티벌’

서울인기페스티벌이 8월 6일에 열린다. 기운이 센 사람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물리적 위력과는 별 상관이 없다. 어떤 식으로 살아남으며 자기 자리에 서 있느냐가 기운을 만든다. 그것은 독창성과도 일맥상통하고, 도시에도 똑같이 대입할 수 있다. 서울은 어떤가. 에너지는 넘치지만, 어떤 확고한 기운이 있느냐에 대해서라면 의문이 남는 도시. 서울인기의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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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네 여자가 밝힌 진짜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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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신어보세요, SNKRS

나이키 스니커즈 홍대엔 다 있다. 운동화에 관해서라면. 출시일을 달력에 적어두고,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아침에 벌떡 일어나 새로 나온 운동화를 사러 가는 일. 간절함과 초조함으로 꽉 찬 대기시간을 지나 새빨간 신발 박스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그리고 신발 끈을 조여 맬 때의 기쁨. 어쩌면 운동화야말로 다 큰 어른을 소년의 맘으로 돌려놓곤 하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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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밀한 군청색 악어가죽, 파텍 필립

레퍼런스 5124G-011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케이스 화이트 골드, 33.4 x 43mm,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30m 방수 무브먼트 매뉴얼 와인딩, 44시간 파워 리저브 스트랩 군청색 악어가죽, 프롱 버클 가격 3천8백만원대 PATEK PHILIPPE Gondolo ref. 5124G-011 파텍 필립 곤돌로 5124G-011은 취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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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은은하게, 묵직한 향기의 향수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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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메르세데스-벤츠 A 200

메르세데스-벤츠 A 200 대체로 작은 차는 경쾌하고 날쌘 반면 성숙한 맛은 다소 떨어지는데, A200은 어쩐지 좀 어른스러운 차다. 커다란 차를 잘 만들던 전문가들이 작은 차까지 잘 만들기 시작했다는 증거 1호쯤 될까. 그 어른스러움은 운전석과 조수석과 뒷자리를 가리지 않고 똑같이 전해오는 승차감에서 대번 드러난다. 가만히 앉아 있자니 과연 묵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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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BMW i3

BMW i3 사사삭 소리 없이 움직인다. 착화와 폭발이 필요한 엔진도, 가솔린이나 디젤 연료도 필요 없다. 배기가스도 당연히 없다. 바퀴 구르는 소리와 바람 가르는 소리만 단정히 품고는 빠르고 정확하게 속도를 올린다. 그리고 정확히 멈춰 선다. 엔진을 대신하는 전기 모터는 딱 가속페달을 밟는 양만큼만 반응하면서 재빨리 속도를 높이고, 페달에서 발을 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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