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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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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이템 #WINDY

회색 캐시미어 머플러 가격 미정, 로로피아나. 담배 말보로 2천7백원, 필립모리스 코리아. 성냥 가격 미정, 메르시. 보습 크림 크렘드 라 메르 모이스처라이저 38만5천원(60ml), 라 메르. 립밤 1만2천원대(15ml), 키엘. 낙타색 울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2백58만원, 김서룡 옴므. 남색 터틀넥 95만8천원, 마이클 바스티앙 by 쿤. 안경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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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화소, 소니 RX1RⅡ

  REPORT 35밀리미터 화각으로만 촬영할 수 있는,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이 시리즈의 최초 모델인 RX1은 로우패스(모아레 제거) 필터를 기본적으로 포함했고, 후속 RX1R의 경우엔 제거했다. RX1RⅡ는 세계 최초로 로우패스 필터를 가변식으로 만들고 기존의 2,430만 화소에서 4,240만 화소로 훨씬 더 고해상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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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시계 수집가, 그레이엄 파울러

마스터 컬렉터: 그레이엄 파울러 그레이엄 파울러는 뉴욕 남성복 업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케냐와 영국의 시골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경험을 통해 미적 감각과 뛰어난 감식안을 습득한 그는 웨스트빌리지에 편집매장을 열어 이 세상의 온갖 멋진 물건들을 소개했다. 또한 파울러는 전설적인 시계 컬렉터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놀라운 ‘툴-워치’ 목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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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술이 알고 싶다 #와인

여포의 꿈 화이트 – 알코올 농도 25% 이지민 무조건 단맛만 툭 튀는 국산 와인과 비교하면 꽃 향과 복숭아 향이 은은해 좋다. ‘꿈’처럼 훅 사라지는 짧은 피니시가 아쉽다. 이승훈 현대판 문익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품종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와이너리에서 만든 술. 도수가 5도로 낮아 전반적으로 맛이 약한 것만 빼면, 마시기 괜찮은 중간 단맛의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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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빛이 소나기처럼 달려들어도 불현듯 찬바람이 매섭게 등을 때린다. 이럴 땐 포근하고 커다란 스카프만 생각난다. 매일 목에 걸지 않아도 한 번은 품고 싶어서. 가벼운 봄 코트 안에 감추듯 둘러매고 거리로 나서면 그 여름이 보일 것 같다. 이쯤 되면 에르메스에 촬영용 스카프가 도착했는지 전화부터 한다. 파리에서 보낸 스카프를 보면 봄이 더 빨라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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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이 나아가야 할 길

히트곡은 여전한데, 유행은 사라졌다. 덩달아 케이팝은 길을 잃었다. 서로 경쟁하듯 따라 하려던 때가 있었다. 새로운 게 나오면.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곧장 시도는 해보던 때. 독창성이야말로 중요한 게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건 새로운 음악 위에 서는 거라 대답할 수 있던 때. 거기엔 실시간 유행이 있었다. 그리고 그 유행을 이끄는 ‘얼리어답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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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르비용을 출력하시겠습니까?

시계의 새 시대가 열리기 직전이다. 투르비용은 불어로 회오리를 의미한다. 하지만 시계에서라면 지구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이자 시계 기술의 복잡성을 대변하는 단어다. 그 복잡성에 관해 말하자면 투르비용의 창시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조차 그의 서른여섯 번째 투르비용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숨을 거뒀을 정도. 그로부터 200여 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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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아이웨어의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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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떤 외국인 선수를 뽑을까?

어떤 외국인 선수를 뽑느냐가 한 팀의 성적을 좌우한다. 지난해 프로야구 MVP 에릭 테임즈를 배출한 NC 다이노스 운영팀 박찬훈 차장에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에 대해 낱낱이 물었다. 최근 보편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성공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수준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만한 선수.” 동의하나요? 그 수준에 못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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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ROOM

봄눈보다 아름다운 티셔츠와 관능보다 위협적인 실크 프린트. 데님 팬츠 70만원대, 목걸이 56만원, 모두 생로랑. 티셔츠 가격 미정, 에르메스. 하이넥 스웨터, 팬츠, 가격 미정, 모두 톰 포드. 셔츠, 스웨터, 쇼츠, 운동화 가격 미정, 모두 프라다. 셔츠 가격 미정,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야자수 목걸이 56만원, 생로랑. 실크 팬츠 가격 미정, 보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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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C 클래스

하나의 가솔린 엔진과 세 가지 디젤 엔진, 초고성능 메르세데스-AMG C 63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450 AMG 4MATIC까지 상쾌하게 가세했다. 외모는 이렇게 다르다. 미묘하고 사소한 변화로 인상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MERCEDES-BENZ C 250 D 4MATIC THE NEW MERCEDES-BENZ C 450 AMG 4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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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술이 알고 싶다 #약주

솔송주 – 알코올 도수 13% 이지민 ‘대동여주도(酒)’ 콘텐츠 제작자 약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술이다. 약주의 맛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이 술을 중간에 두고 표준으로 삼기 좋다. 온갖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린다. 이승훈 ‘우리술 유통연구소’ 대표 함양 사대부 집안에서 간결하게 빚은 술이다. 누룩의 향은 중간 정도다. 끝 맛에 솔 향이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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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향연

이 축제에 술과 음식은 필요 없다. 한 점의 시계만 있다면. 황금은 만능이다. 다만 황금으로 만든 것들이 문제다. 금을 위해 금으로 만든, 한마디로 목욕탕의 뜨끈한 금목걸이 같은 물건. 그러니까 급전을 위해서라면 아무 미련 없이 그것들을 녹여 팔 수 있는 것이다. 금은 가치가 아닌 속성으로 다가갔을 때 빛을 발한다. 부드럽지만 강하고, 공기 중에서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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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의 떡과 떡집

더도 덜도 말고 이 떡만 같아라. 전국 곳곳에서 찾은 ‘소문난’ 떡과 떡집. 송천 소문난떡집의 송편 강원도 양양군에 가면 송천 떡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떡 찌는 냄새가 나 관광버스가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는 그 마을이다. 마을의 전통은 아주머니들이 부녀회를만들어전통방식으로만 빚은떡을오일장에내다팔면서시작됐다. 소문난떡집은그동네에서도골골이소문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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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어디서 주문할까?

케이크 맛집은 알아도 한과 맛집은 잘 몰랐다. 아무도 알려준 적 없으니까. 갈골산자의 과줄 한과 분야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으로 꼽힌 갈골산자 최봉석 대표가 만드는 과줄. 갈골산자는 한과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 그곳에서도 3대째 한과를 만드는 집안이다. 동네 떡집이나 슈퍼에도 있는 찹쌀 유과지만 입에 넣는 순간 촉각, 미각, 감각적으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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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책상

책상을 무대로 펼치는 손의 드라마. 다용도 보관함 13만원, 톰 딕슨 by 10 꼬르소 꼬모. 빨강색 노트 3만원, 일용지물사 by 플러스82프로젝트. 고체 향수 3만9천원, 패치 뉴욕 by 오쿠스. 초록색 미니 노트 2천원대, 제프 by 바버샵. 펜 모양 책갈피 3만원, 톰 딕슨 by 10 꼬르소 꼬모. 뉴소네트 락카 블랙 & 빅 레드링 만년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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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의 세계

스마트폰 카메라를 극강으로 만드는 액세서리들. 1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그립타이트(3 우측 참고)를 결합해 사용하는 카메라 스탠드로, 자세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 어떤 상황이나 장소에서도 쓰임새가 높다. 그립타이트 고릴라포드 스탠드는 최저가 3만7천원대, 조비. 2 QX30은 광학 30배줌을 지원한다. 디지털은 60배다. 밝기 F3.5, 광각 24m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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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흑과 백 사이에 펼쳐진 수백 가지의 가능성. 기모노 셔츠 가격 미정, 하이더 아커만 by 분더샵. 셔츠 가격 미정, 페이즐리 팬츠 98만원, 모두 에트로. 목걸이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 코트 1백95만원, 겐조. 스웨트 셔츠 1백3만원, 알렉산더 맥퀸. 스트라이프 셔츠 78만5천원, 마르니 by 쿤. 팬츠 가격 미정, 우영미. 시폰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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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과 융커스

두 대의 전투기, 두 개의 시계.   BR 03-94 Rafale   BELL&ROSS BR 03-94 RAFALE 벨앤로스의 ‘INSTURUMENT BR-03’ 컬렉션은 시인성, 정밀성, 신뢰성, 기능성의 네 가지 요소가 디자인 핵심이 된다. 이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시계의 기능을 다하기 위함이다. BR 03-94 라팔은 이러한 컬렉션 철학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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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술이 알고 싶다 #매실주 #전통주 #리큐르

매실원주 – 알코올 농도 15% 이지민 3~4일 안에 물러버려 수확도 유통도 어려운 황매로 맛을 살린 매실주다. 푹 익은 매실의 향이 술병을 뚫고 나온다. 이승훈 매실 들어가는 술치고 재료로 장난치지 않은 몇 안 되는 술이자, 이윤 생각하지 않고 우직하고 정직하게 만든 술이다. 우연히 토마스헨리 진저에일과 섞어 마셔 봤는데 단맛이 조절돼 아주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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