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켈레톤 –블랑팡
<GQ>의 관점으로 선정한 분야별 최고의 기계식 시계. BLANCPAIN ›› VILLERET SQUELETTE 8-DAYS 레퍼런스 6633-1500-55B 기능 시, 분, 초 케이스 화이트 골드, 지름 38mm,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30m 방수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8일 파워 리저브, 스켈레톤 처리 스트랩 검정색 악어가죽, 폴딩...
View Article섹시한 모범생, BMW 뉴 X1
너무 답답했다. 가만 있다간 미칠 것 같아서 차를 몰고 나섰다. 누구에게나 출구는 필요하다. 2016 BMW X1 xDrive 20d 엔진 1,995cc 직렬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디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 공인연비 리터당 14킬로미터 0‐‐>100km/h 7.6초 가격 2월 말 공개 예정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해보자. 이 차가...
View ArticleGQ 피처 디렉터의 사진전
장우철의 사진전 <Juxtaposed>가 3월 4일부터 한 달 동안 성수동 자그마치에서 열린다. 햇빛에 속한 정물과 정물처럼 놓인 인물, 두 나무 사이의 힘, 끊임없이 새로운 무늬를 만드는 해변 등 여러 주제와 과정을 거친 30여 작품을 뒤섞듯이 배치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jangwoochul.com
View Article이탤리언 리트로, 디아도라
발걸음을 뗄 때마다 자꾸만 되돌아보게 되는 디아도라. 화려하기보다는 사려 깊고, 가볍기보다는 진지한 이탈리안 레트로 감성 덕분이다. 스포티한 감각의 디아도라 CAMARO 가죽 재킷 느와르 라르메스, 니트 엠비오, 디스트로이드 진 플라잉 플라워. 차분한 그레이 톤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아도라 CAMARO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팬츠 모두 솔리드 옴므,...
View ArticleIONIQ TRIBE
빠르고 복잡한 생활 속에서도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이동 중에도 분명 간결하고 효율적이며 보다 진보적인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현대자동차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IONIQ)이 그러한 것처럼. 아이오닉이 더 나은 도시생활을 꿈꾸게 하는 세 명의 명사를 만났다. 나눔을 실천하는 요리사 SAM KIM 재킷과 슈즈 에르메네질도 제냐,...
View Article가장 얇은 시계 –피아제
<GQ>의 관점으로 선정한 분야별 최고의 기계식 시계 : 두께. PIAGET ›› ALTIPLANO 900P 레퍼런스 G0A39111 기능 시, 분 케이스 화이트 골드, 지름 38mm, 솔리드 케이스 백, 20m 방수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48시간 파워 리저브, 21,600vph 스트랩 검정색 악어가죽, 핀 버클 가격 3천5백만원대 피아제는 지난...
View Article봄 X 컬러 = ?
그래도 봄인데 기분 전환 삼아 밝은 색깔을 사고 싶을 땐, 발렌시아가의 봄 제품을 권하겠다. 레몬색 아레나 라인 트레이너는 하얀색 운동화에 싫증났을 때 과감하게 신어볼 만하다. 스터드 장식이 인상적인 벽돌색 양가죽 클러치, 메탈 스터드를 넣은 파란색 지갑, 송아지 가죽에 입체 블록 모양을 더한 노란색 카드 지갑, 누벅과 카프 스킨 소재의 자몽색 하이톱...
View Article가죽, 담배, 오래된 책 냄새를 담은 향수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졸릴 계절이다. 바보처럼 보여도 어쩔 수 없다고 자책하면서 운전하다가 소바를 먹다가 심지어 자다가도 존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독한 것들이다. 목구멍이 불타는 위스키, 달팽이관이 날아갈 것 같은 전자음악, 니코틴이 너무 많아서 한 대 피우면 목소리가 없어질 것 같은 담배, 온몸이 촛농처럼 녹아내릴 것 같은 지독하게 센 향수. 톰...
View Article한국식 아저씨? 황정민 인물론
관객 동원력만 본다면 지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황정민을 넘어서는 배우는 없다. <국제시장>과 <베테랑>은 천만 영화였고, <히말라야>는 8백만 관객이 봤으며, 최신작인 <검사외전>도 이 글을 쓰는 2월 10일에 막 6백만을 돌파했다. 그리고 이 네 편의 영화는 모두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나왔다. 숫자가...
View Article맞춤형 면도 용품 배달 서비스
매일 습식 면도를 하다 보면 면도날이 무뎌지는 것에 ‘무뎌’지기 마련이다. 2주에 한 번씩 면도날을 교체해주면 좋지만 면도기보다 비싼 면도날이 아깝다. 아침마다 새로운 면도날을 사와야지 다짐하지만 퇴근할 때 눈에 띄는 건 ‘수입 맥주 4개 1만원’이란 문구뿐. 귀찮음은 모든 인간의 본성. 리카만은 매월 면도 관련 제품을 ‘큐레이팅’을 통해 보내주는...
View Article모델들이 밝힌 진짜 나의 스타일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진짜 자기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여덟 명의 모델. 김원중 <GQ>와의 첫 촬영을 기억하나요? — 2009년 10월인가 11월이었어요. 클래식한 체크무늬 옷을 입었죠. 몸을 잘 못 쓴다고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촬영 때 입었던 옷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 2010년 여름쯤 쪼그려 앉아 찍은 컷이 있어요....
View Article더 강력해진 프라다의 로봇
검정색 스티븐, 은색 애니 각 35만원, 모두 프라다.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키링 로봇 스티븐 / 애니 프라다의 상징인 사피아노 가죽과 각종 볼트, 전기선을 엮고 붙여 만든 테크노 트릭은 2004년 등장 이후 지금까지, 프라다 최고의 선물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존의 키링 로봇이 그저 장식용에 그쳤다면, 이번 시즌에는 외모에 걸맞은 기능을 더했다. 바로...
View Article몸과 몸 –발레리나
이은서 직업 발레리나 나이 20세 키 170cm 몸무게 48kg “삽겹살을 싫어해요. 체중을 조절하는 건 아니고 예전부터 돼지고기를 안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진짜 엄청 먹었어요. 한 번에 햄버거 세트 두 개씩 먹었죠. 그 탓에 좀 통통했어요. 중학교 2학년 올라가서 제 몸이 발레를 하기엔 너무 뚱뚱하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스스로 먹는 양을...
View Article최초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태그 호이어
<GQ>의 관점으로 선정한 분야별 최고의 기계식 시계 : 오토 크로노그래프. TAG HEUER ›› NEW MONACO CALIBRE 11 CHRONOGRAPH 레퍼런스 CAW211P.FC6356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날짜 표시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39 × 39mm,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100m 방수 무브먼트...
View Article글쓰는 여자의 공간
<글쓰는 여자의 공간>이라는 제목은, 방점이 ‘공간’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자 작가의 인테리어’를 다룬 책이 아니다. 작가에게 닿기 위해 공간을 들여다봤다. 취재가 아닌 사진과 자료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으로. 거트루드 스타인이 “글을 쓰기 전 그림을 보는 습관이 있었다”는 것으로부터, 그의 글이 “구두점을 찍지 않고 반복되는 단어들이...
View Article설계의 끝 – IWC
IWC ›› PORTUGIESER GRAND COMPLICATION 레퍼런스 IW377601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미니트 리피터 케이스 플래티넘, 지름 45mm, 솔리드 케이스 백, 30m 방수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44시간 파워 리저브, 28,800vph 스트랩 검정색 악어가죽, 폴딩 버클 가격...
View Article살벌한 낭만주의자, 메르세데스 – AMG GT S
MERCEDES-AMG GTS EDITION 1 엔진 3,982cc V8 트윈 터보 가솔린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 공인연비 리터당 7.6킬로미터 0‐‐>100km/h 3.8초 가격 2억 1천6백20만원 찬란한 역사를 가졌다는 것, 그 전통을 지금 되살리는 일은 얼마나 낭만적인가. 메르세데스-AMG GT 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View Article일흔 살 서양인이 바라본 지드래곤
일흔 살이 넘은 나 같은 사람이 스물일곱 살 케이팝K-pop 스타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패션쇼장이건 무대 뒤건, 가는 곳마다 카메라 플래시를 몰고 다니는 엄청난 청년에 대해? 그러다 문득 십수 년 전, 서울에 머물며 잡지 컨설팅을 진행했던 때가 떠올랐다. 한국판 <보그걸>을 창간을 돕던 그때도 마찬가지였다. 중년의 미국 아저씨가...
View ArticleBAR, 오해와 진실
바bar라는 단어 앞에서 머릿속이 좀 복잡해진다. 어젯밤 술을 마신 그곳은 바였을까, 아니었을까? 술을 섞어주는 사람은 모두 바텐더일까? 칵테일 한 잔에 이 가격이 괜찮은 걸까? 지금 우리나라 바를 둘러싼 휘청거리는 논제를 풀기 위한 대담을 열었다. 바의 문제점부터 바텐더의 양심까지 모두 도마에 올렸다. 90년대 플레어 바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바Bar는...
View Article